영화 ‘구미호 가족’ 제작진이 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현과 하정우의 여우변신 장면을 공개했다. ‘구미호 가족’은 4명의 구미호 가족의 요란한 인간되기 프로젝트를 그린 엽기 뮤지컬 코미디 영화. 주현과 하정우는 각각 아버지 구미호와 아들 구미호 역을 맡았다. 주현과 하정우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생활하고 있는 구미호를 연기했기 때문에 대부분 인간 모습 그대로 연기했다. 하지만 영화 하이라이트에서 주현과 하정우는 구미호로 변신해 의외의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주현과 하정우의 변신과정은 무려 5시간의 특수분장과 한달 이상의 CG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특히 하정우는 여우 몸에 합성된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6시간 동안 실제 여우와 똑 같은 포즈로 연기해야 했다고 한다. 주현 박시연 하정우 고주연 박준규가 주연을 맡은 ‘구미호 가족’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으며 9월 28일 전국 200개 관에서 개봉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