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제2 채널인 SBS Plus가 미국에서도 방송된다. SBS 인터내셔널은 9월 28일 SBS 홍보팀을 통해 이같이 전하고 ‘미국에서도 SBS의 다채널 시대를 열개됐다’고 발표했다.
드라마 전문채널인 SBS Plus는 위성방송 DIRECTV(Ch 2084)를 통해 미국 전역에 24시간 방송되고 영어 자막 서비스도 이뤄진다. 자막 서비스를 통해 모국어가 서툰 이민 1.5세대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BS 인터내셔널은 미국 내 한인교포의 20%(약 40만 명)가 위성 및 케이블을 통해 SBS 종합채널을 시청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미국을 거점으로 SBS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부가가치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내에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Verizon과 제휴하여 IPTV에도 진출하는 한편 또 하나의 추가 채널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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