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40호 홈런, 결국 이승엽과 타이
OSEN 기자
발행 2006.09.28 18: 41

주니치 드래건스의 타이론 우즈가 결국 이승엽(요미우리)을 따라잡았다. 우즈는 28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선제 투런홈런을 날렸다. 우즈는 1회 2사 2루에서 요코하마 우시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월 투런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우즈는 시즌 40호를 기록, 이승엽과 타이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 우즈는 이승엽보다 경기를 더 많이 남겨두고 있어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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