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보트, 추석 맞아 교도소에서 사랑의 콘서트
OSEN 기자
발행 2006.09.29 08: 08

댄스그룹 바나나보트가 추석을 맞아 안양교도소에서 사랑의 콘서트를 가진다고 밝혔다. 9월 30일 오후 2시 안양교도소에서 수감자들과 교도관을 위해 미니콘서트를 여는 바나나보트는 노개런티로 위문공연을 펼친다. 이날 바나나보트는 8월 싱글음반을 발표하고 인기를 모았던 '굿바이 셀러모니'와 후속곡 '그녀를 지켜줘' 등 주요곡들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열창할 예정이다. 또 공연을 마치고 법무부장관 표창도 받기로 돼있다. 바나나보트의 홍일점 여성보컬 이수정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상봉할 수 없는 수감자들과 격무에 힘든 교도관들을 위해 따뜻한 무대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이라면 스케줄이 허락하는대로 무료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나나보트는 30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후속곡 '그녀를 지켜줘'로 음악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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