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맨' 최원준, 그의 첫 대사는?
OSEN 기자
발행 2006.09.29 08: 42

'스마일맨' 최원준이 오랜 침묵을 깨고 드디어 입을 연다. 이번엔 노래가 아닌 진짜 대사인 까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원준이 노래가 아닌 대사를 오픈하는 방송분은 아유미의 치마를 찢었다는 누명을 쓴 강은비의 알리바이를 유일하게 목격한 최원준이 의심을 받는 강은비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굳게 닫혔던 입을 연다는 내용이다. 그 동안 모든 상황을 미소로만 대처해온 까닭에 '레인보우로망스' 시청자들은 답답하게 하며 애간장을 태웠다. 하지만 제일 답답했던 사람은 최원준 자신이라고. “처음엔 연기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대사 없이 웃기만 하면 된다는 설정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웃기만 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란 것을 느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최원준은 “이번 회에서 대사는 많지 않다. 하지만 스마일맨을 사랑해주는 팬들 덕분에 대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팬들은 3번의 노래를 통한 목소리 공개에도 여전히 궁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인보우로망스’ 게시판과 팬카페에는 “몇 번의 노래로 목소리가 공개되긴 했지만 평상시 말할 때의 목소리톤도 너무 궁금하다” “노래부를 때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평소 목소리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며 최원준의 첫 대사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마일맨' 최원준의 첫 대사는 29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orialdo@osen.co.kr X-TOW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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