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사람들에게 “동대문 시장에 가보세요”라고 말하는 신인연기자가 있다. 서울예술대학 06학번 새내기 조수정이다. 조수정은 동대문 시장에 가면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다름 아닌 동대문시장 한 쇼핑센터 빌딩의 전면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수정은 이름보다 얼굴로 더 유명하다. 조수정은 “사람들이 제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해도 얼굴은 기억할겁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동대문 시장에 가 보라고 권합니다”고 말했다. 조수정은 비록 단역이었지만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와 ‘투사부일체’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10분짜리 예술영화 ‘소금’에 출연하고 있다. 또 ‘밀리오레’와 ‘비콤씨’ 전속모델로도 활동중이다. pharos@osen.co.kr 세도나 미디어 제공.
신인 조수정, 동대문 시장에서 이름보다 얼굴로 유명
OSEN
기자
발행 2006.09.29 15: 46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