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네크, 2010 월드컵까지 佛 지휘봉
OSEN 기자
발행 2006.09.30 09: 05

프랑스대표팀을 지난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레이몽 도메네크(54) 감독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잡게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fff.fr)를 통해 도메네크 감독과 남아공 월드컵까지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도록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4년 포르투갈에서 열렸던 유럽선수권(유로 2004)에서 프랑스가 4강 진출에 실패한 뒤 대표팀을 맡은 도메네크 감독은 독일 월드컵에서 자칫 16강 진출 실패 위기에 몰렸지만 토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한국이 스위스에게 지면서 조 2위를 차지했고 이후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을 연파하고 결승까지 올랐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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