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득점포 침묵, 팀은 4-0 대승
OSEN 기자
발행 2006.10.01 17: 17

조재진(25, 시미즈 S펄스)이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다. 베어벡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1일 벌어진 후쿠오카와의 J리그 25차전 홈경기에서 조재진은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미즈는 에다무라 다쿠마와 준페이 그리고 야지마 다쿠로가 골을 넣고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후쿠오카를 4-0으로 물리쳤다.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시미즈는 15승 2무 8패, 승점 47점을 기록 4위에 올랐다. 한편 J리거 컨디션 조절 차 일본으로 향해 전날 김진규(주빌로 이와타)와 김정우(나고야 그램퍼스)의 경기를 지켜본 바 있는 베어벡 감독은 2일 귀국할 예정이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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