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환, "최종전 이기고 PS 진출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6.10.01 20: 35

"반드시 이기겠다". 2일 롯데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는 서정환(51) KIA 감독은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서 감독은 1일 롯데와 더블헤더 경기를 1승1패로 마친 뒤 "오늘 1승1패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었다. 내일 마지막 경기인 만큼 반드시 이겨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1차전 패배로 2차전 경기내내 초wh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2차전을 7-2로 완승을 거두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2차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병철(60) 롯데 감독은 "1차전은 이상목이 홈런 2개를 맞은 뒤 잘 던졌고 강민호가 고비에서 잘 쳐주었다. 2차전은 안타수 14-5가 말해주듯 우리 타자들이 너무 못쳤다"고 말했다. 양 팀은 2일 경기 선발투수로 이상화(KIA)와 염종석(롯데)을 예고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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