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 스파르타크 날치크에 4-0 대승
OSEN 기자
발행 2006.10.01 22: 24

현영민 김동진 이호가 소속돼 있는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정규리그 5연승을 내달렸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스파르타크 날치크와의 2006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1차전 홈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 25분 페르난도 릭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후반 24분 안드레이 아르샤빈, 후반 42분 이고르 데니소프, 후반 45분 파벨 마레스의 연속골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암카르 페름과의 홈경기 17차전 이후 정규리그 5연승, 러시아컵 포함 6연승을 내달렸다. 하지만 이호는 후반 43분 블리디슬라프 라디모프와 교체됐고 김동진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현영민은 출전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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