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정밀 검사차 입국 하루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6.10.02 14: 26

설기현(레딩 FC)과 함께 당초 3일 오후 입국 예정이었던 이영표(토튼햄 핫스퍼)의 입국이 하루 연기되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이영표가 부상부위 정밀 검사를 이유로 입국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의 관계자는 "이영표 측으로부터 정밀 검사와 관련해 입국을 하루 연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입국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현재 토튼햄은 오른쪽 풀백인 심봉다가 2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진 포츠머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오른쪽 풀백 자원이 필요한 상태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2호골을 터뜨린 설기현은 당초 예정대로 3일 오후 4시 20분 KE908 편으로 귀국한다. bbadag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