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약혼녀 홈즈에게 "살 빼" 강요
OSEN 기자
발행 2006.10.03 08: 17

톰 크루즈의 약혼녀 케이티 홈즈가 지난 4월 첫 딸 수리 출산후 톰으로부터 “살을 빼라”고 지속적인 강요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MSNBS 방송은 2일(한국시간) ‘케이티 홈즈의 체중이 최근 빠르게 빠진 이유는 톰이 날씬한 본래의 모습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톰캣(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커플의 별명)의 측근 멘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홈즈는 아이를 낳고 단 두달만에 출산 전 몸매를 거의 회복했는데 톰이 은연중 ‘살을 빼라’는 압박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측근은 “외부 행사 등에 홈즈와 함께 참가하기를 즐기는 톰이 그녀의 몸매 관리에 더 열정적인 것으로 들었다. 홈즈는 결국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찾아서 톰을 기쁘게 해준 셈”이라고 방송에서 말했다. 한편 홈즈는 지난주 톰의 소원대로 아이를 더 낳겠지만 '톰이 결혼을 해줘야된다‘는 단서 조상을 달아서 화제를 모았다. 톰은 수리를 낳자마자 둘째를 얻으려는 욕심을 내고 있는 것으로 미국의 연예주간지 가 보도하면서 '홈즈 역시 둘째도 빨리 낳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녀는 우선 톰의 정식 아내가 되야 아이를 갖겠다는 의지를 굳혔다'고 친구의 말을 빌러 톰캣의 기묘한 관계를 드러냈다. mcgwire@osen.co.kr 'Us' 표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