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파란이 가수 비의 초대를 받고 10월 13일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비 월드투어 프리미어' 콘서트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대해 파란은 "공연에 참여하는 소감이 남다르다"며 "각국의 관심이 쏠리는 공연인 만큼 세계인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을 심어주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최고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날 무대에 파란이 오르게 된 이유는 공연주최사인 JYP사와 태국 그래미(GMM)사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공연주최측은 "이번 공연은 '레인월드투어'로서 세계무대에 처음 선보이게 되는 공연으로 태국진출을 앞두고 있는 파란이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돼 출연을 요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비 월드투어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본격적인 월드투어를 떠나기에 앞서 국내 팬들에겐 신고식의 의미와 4집 신곡이 최초 공개되는 앨범 쇼케이스가 결합된 파일럿 공연으로 2년간의 공백을 깨고 가수로서 복귀하는 비의 새로운 모습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파란은 현재 정규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다섯걸음'을 통해 음악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올 하반기 태국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orialdo@osen.co.kr
파란, 비 초대받고 한 무대에
OSEN
기자
발행 2006.10.03 08: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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