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약' LG, 일본 교육리그 참가
OSEN 기자
발행 2006.10.03 08: 56

내년 시즌 재도약을 벼르고 있는 LG 트윈스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LG 구단은 8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코칭스태프 포함 3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LG는 팀 내 유망주들과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해 실전을 통한 경기운영 능력을 향상 시키고 일본야구를 직접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내년 시즌 정상 정복을 향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번 교육리그는 일본의 12개 프로야구단과 LG 포함 한국의 2개 구단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하며 LG 선수단은 8일 오후 4시 OZ158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참가자 명단
코칭스태프:양승호(감독대행), 서효인,노찬엽,송구홍,성영재,가토,우토(7명)
트레이너: 김병곤,안용완(2명)
투수: 봉중근,김재현,장진용,김기표,경헌호,김회권,윤동건,장준관,우규민
송현우,신창호,원종현(12명)
포수: 최승환,이성렬,최승준(3명)
내야수: 최동수,최길성,박경수,이학준,추승우,박가람,박용근(7명)
외야수: 박용택,오태근,정의윤,황선일(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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