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42호 홈런', 이승엽과 2개차로 벌려
OSEN 기자
발행 2006.10.03 19: 48

주니치 타이론 우즈가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요미우리)과의 격차를 2홈런 차이로 벌리게 됐다. 우즈는 3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말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앞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우즈는 5회말 1사 1,2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 히로시마 우완 나가타니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이 점수로 주니치는 6-0으로 확실히 앞서나가게 됐다. 우즈는 3타점 추가로 센트럴리그 타점 1위(128타점)도 확고히 했다. 우즈는 지난 9월 28일 40-41호 연타석 홈런 뒤, 5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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