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놀라운 가창력과 표현력의 가수” 가수 박정현이 일본 싱글앨범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다케베 사토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0월 2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블루 웨이 제이’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에서 박정현의 앨범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다케베 사토시가 이같이 밝힌 것. 다케베 사토시는 노래 ‘눈의 꽃’과 영화 ‘나나’로 국내에도 익숙한 나카시마 미카를 만들어 낸 일급 프로듀서다. 특히 다케베 사토시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이례적으로 직접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또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케미스트리, 소웰루 등 박정현과 친분이 있는 J-POP 아티스트들이 영상을 통해 박정현을 응원했고,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쇼 진행자인 이시다 준이치가 깜짝 등장해 박정현에게 꽃다발을 하기도 했다. 한편 박정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신곡 ‘愛のジェラシ(사랑의 질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표했었던 ‘앤’, 보사노바로 편곡된 스티비원더의 ‘Overjoyed’을 열창해 아사히 TV, 후지 TV, TBS, 닛폰 TV 등 일본 지상파 방송의 연예정보 프로그램과 지면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국내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박정현은 일본에서 ‘Lena Par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화장품 브랜드 SK-II의 신제품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노래 ‘愛のジェラシ(사랑의 질투)’를 10월 4일 전격 발매한다. pharo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