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시리아전에는 출전 가능할 듯
OSEN 기자
발행 2006.10.04 13: 54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하는 '초롱이' 이영표(29, 토튼햄 핫스퍼)의 부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표의 소속사인 (주)지쎈 측은 4일 "이영표의 정밀 진단 결과 경기에 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8일 가나전은 부상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으로 인해 휴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음이 드러남에 따라 5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하는 이영표는 가나전보다는 11일 시리아와의 2007 아시안컵 B조 예선 5차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베어벡 감독 역시 가나전에서 새로 대표팀에 들어온 선수들을 적극 기용할 뜻이 있음을 공공연히 내비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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