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이상호 공백, 큰 차질", 김정남 감독
OSEN 기자
발행 2006.10.04 22: 24

"이천수와 이상호의 공백이 아쉽다". 김정남 울산 현대 감독은 4일 FC 서울과 가진 K리그 후기 8라운드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천수와 이상호의 부상으로 전력에 큰 차질이 생겼다" 고 밝혔다. 그는 "AFC 챔피언스리그 4강전 등 앞으로 가야할 길에 두 선수의 부상이 걸림돌" 이라며 "그들이 회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이천수의 상태에 대해서는 "계속 통증을 느낀다" 면서 "훈련에 참가할 수 없는 상태" 라고 설명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많은 득점을 하는 것에 반해 K리그에서는 득점이 많지 않아 고민이라는 김정남 감독은 "앞으로 몇 경기 승리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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