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소녀모델 우리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추석 소원을 빌었다. “우리 모두의 소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우리에게 이번 추석은 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식 연기자 데뷔를 곧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뮤직비디오 출연 정도가 연기 경력의 전부다. 정식 연기자 데뷔는 아직 하지 못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그런데 연기자 데뷔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라는 소식이다. 출연 작품 협의가 최종 확정만 남겨 놓은 상태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기 연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도 있는 연기 수업으로 눈코 뜰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배울수록 연기의 매력에 푹 빠지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연기자 데뷔를 기다리고 있지만 모델 활동은 막힘 없이 술술 풀리고 있다. 기존의 여성의류 ‘SATIN’, 스포츠 의류 ‘뉴발란스’를 비롯해 최근에는 캐주얼 의류 ‘HUM’의 중국 모델까지 따냈다. 우리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