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루니 곧 골 기록할 것"
OSEN 기자
발행 2006.10.05 08: 18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이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는 루니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에 있는 오웬은 영국 스포츠 전문 채널인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루니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필요가 없다. 그는 골을 기록하든 못하든 영리한 선수" 라며 루니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오웬은 "조만간 루니는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줄 것"이라며 루니의 득점을 전망했다. 그는 또한 데이빗 베컴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계속 빠진 것에 대해 "베컴이 잉글랜드 스쿼드에서 빠진 것은 큰 충격이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겪는 경력의 일부분일 뿐이다": 라며 "슬프지만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일어나는 일이다. 언젠가 나도 그럴지도 모른다. 그것이 인생이다" 라며 말했다. 또한 오웬은 "베컴은 정신적으로 강하다" 며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베컴 대신 삼사자 군단의 주장 완장을 찬 존 테리에 대해서는 "테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하고 있다" 면서 "주장 완장은 그에게 큰 영광이며 그가 주장이 되었을 때 나는 무척이나 기뻤다" 고 말하며 축하해주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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