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경기에서 물오른 실력을 보여주며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최성국(FW, 울산 현대). 베어벡 3기에도 선발된 최성국이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 도착한 그는 "베어벡 감독님이 나를 뽑아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며 "경기 준비를 잘 할 것이고 열심히 해 대표팀 발탁에 꼭 보답하겠다" 고 밝혔다. 월드컵 대표팀에서 탈락해 월드컵 전 가나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최성국은 "가나는 훌륭한 팀" 이라며 "하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꼭 이기도록 하겠다. 또한 기회가 주워진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며 강한 결의를 보여주었다. 최근 몸상태에 대해 최성국은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올리고 있다" 면서 "몸상태도 좋아 준비를 잘한다면 대표팀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며 최근 컨디션이 좋음을 알렸다. 조재진과 김동진 등 아테네 올림픽에 함께 참가했던 멤버들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함께 훈련하고 공을 찰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반가움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