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경쟁은 나의 힘"
OSEN 기자
발행 2006.10.05 17: 44

'쿠키' 송종국(MF, 수원)이 '"경쟁은 나의 힘" 이라며 경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오후 5시 파주 국가대표 축구팀 트레이닝 센터(파주 NFC)에 벌어진 오후 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송종국은 "경쟁이 많을수록 약이 되고 긴장된다" 며 "걱정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베스트일레븐에 들도록 하겠다" 며 말했다. 대표팀에 발탁되어 추석 휴가도 반납하고 파주로 모인 선수들에 대해 송종국은 "운동하면서 명절은 잊은지 오래다" 라고 말하며 "8일 가나전에서 승리해 국민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고 11일 시리아전에서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짔겠다" 라고 했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선수들이 모여있는데 누군가는 경기에 뛰고 누군가는 못 뛴다" 며 "젊은 선수들은 선배들을 보며 경험을 쌓아 아시안게임에 대비했으면 좋겠다" 고 말하는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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