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주영훈이 예비신부와의 많은 나이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28일 결혼하는 주영훈과 예비신부 이윤미 씨와의 나이 차는 무려 11살. 그런데 나이로 인한 ‘작은’ 문제점은 정작 본인들이 아니라 주변 인물들 때문에 생겼다. 바로 예비 사위인 주영훈과 예비 장모와의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것. 10월 9일 밤 방송될 SBS TV ‘야심만만’에서 주영훈이 밝힌 바에 따르면 주영훈의 큰 누나와 예비 장모가 동년배라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영훈과 예비 장모가 친구(?)처럼 허물없이 지낸다는 소식이다. 미니홈피에서 서로의 게시물을 마음대로 볼 수 있는 자격인 ‘1촌’ 관계를 맺고 틈틈이 쪽지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예비 장모는 주영훈의 미니홈피에서 여성 팬들이 남긴 방명록을 살피며 딸에게 ‘요주의 인물’을 일러주는 자상한(?) 엄마의 노고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위는 백년손님이라는 옛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그렇다면 정작 두 주인공은 나이에 대한 관념이 어떨까. 평소 주영훈이 워낙 상대를 구속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에 나이 차로 인한 어려움은 없다고 한다. 주영훈의 독특한 키즈(Kids) 취향이 예비신부와도 꼭 닮아 거의 나이 차를 느끼지 못한다는 주영훈의 설명이다. 100c@osen.co.kr 주영훈-이윤미 커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