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손호영, 두 남자의 박빙의 승부 대결
OSEN 기자
발행 2006.10.06 08: 42

9월 마지막주 (9/23-29)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 차트에서 손호영이 1집 타이틀곡 '운다'로 무려 24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순식간에 1위를 차지한데 이어 10월 첫째주(9/30-10/6)에는 이승기가 '제발'로 1위를 거머쥐며 판을 뒤집었다. 이승기의 '제발'은 처음 선보이자마자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더니 드디어 앨범발매 3주 만에 1위에 올랐다. 손호영 역시 온,오프라인에서 1위 행진을 계속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 두 멋진 남자의 박빙의 승부 대결이 기대된다. 지난 주 새롭게 앨범을 선보인 MC몽과 홍경민 역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MC몽은 3집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의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4위에 올려놓았는가 하면 ‘너에게 쓰는 편지 Part 2’, ‘못된 영화’도 각각 22위와 30위에 랭크돼 동시에 3곡을 30위권 내에 올려놓았다. 또한 홍경민은 7집 '에볼루션 오브 리듬(Evolution Of Rhythm)'의 타이틀곡 '사랑, 참...'을 83계단 끌어올려 16위에 올려놓았다. 김현철과 거미가 함께 입을 맞춘 ‘우리 이제 어떻게 하나요’와 JK김동욱의 ‘해바라기’ 역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들은 각각 21위와 40위로 진입해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승기 ‘제발’과 손호영의 ‘운다’가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코요태 ‘아이 러브 락앤롤(I Love Rock&Roll)’, MC몽 ‘아이스크림’, 이승철 ‘소리쳐’ 가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벅스차트는 스트리밍 40%, MP3 다운로드 40%, 음반판매량 20%로 반영, 집계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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