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강혜정 이을 ‘2006 라이징 스타’는 누구?
OSEN 기자
발행 2006.10.08 10: 18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시상식에서는 조승우-강혜정 커플이 동시에 남녀 수상자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올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10월 14일에는 조승우-강혜정에 이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배우들이 가려진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는 영화잡지 ‘프리미어’ 한국판과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이 한국영화의 오늘을 살피고 내일을 전망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프리미어’가 후보를 선정하고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제작자, 평론가, 기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승우의 뒤를 이을 남자배우 후보로는 ‘형사 듀얼리스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 ‘야수’ ‘청춘만화’의 권상우, ‘주먹이 운다’ ‘사생결단’의 류승범, ‘연애의 목적’ ‘괴물’의 박해일, ‘왕의 남자’ ‘플라이 대디’의 이준기,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이 후보에 올랐다. 강혜정에 이을 여자후보로는 ‘음란서생’의 김민정, ‘괴물’의 배두나, ‘달콤한 인생’ ‘야수와 미녀’의 신민아, ‘나의 결혼원정기’의 수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이나영, ‘각설탕’의 임수정이 경합을 벌인다. 실제 연인인 조승우-강혜정 커플의 공동 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던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가 올해에는 어떤 커플을 수상자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pharos@osen.co.kr 지난해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던 조승우(오른쪽)-강혜정(왼쪽)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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