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부산 해운대 야외 공개 녹화
OSEN 기자
발행 2006.10.08 11: 24

케이블 영화TV 채널 CGV가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로 토크쇼 '레드카펫' 야외 공개 녹화를 실시한다. 14일과 15일 오후 5시에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야외 무대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공개 녹화에는 게스트로 영화 '중천' 팀과 '열혈남아'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청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현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직 정확한 출연진은 미정이다.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배우와 관객이 만나는 자리는 많았으나 장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그래서 채널 CGV에서는 '레드카펫' 야외 공개 녹화를 진행해 배우와 관객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레드카펫' 부산영화제 특집 편은 10월 18일과 1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한편 채널 CGV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 3인 특집'을 편성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2시에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명 영화제들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의 '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방영할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레드카펫' 진행자인 이휘재와 차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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