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성-오장은, 가나전서 가벼운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6.10.08 23: 07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8일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주성(22, 광주 상무)과 오장은(21, 대구 FC)이 작은 부상을 당했다.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인 이원재 대한축구협회 홍보국 부장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브리핑에서 "박주성은 오른쪽 고관절 염좌 부상을 당했고 오장은은 오른쪽 발목이 접질린 데다 오른쪽 허벅지에 타박상이 생겼다"며 "하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3년 만에 A매치에 출전한 박주성은 이날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 후반 24분 김치우(23,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교체되어 물러났고 오장은은 미드필더 강화와 투톱 공격진 배치를 위해 김동현(22, 루빈 카잔)과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김치우, 오장은을 비롯해 이종민(23, 울산 현대) 염기훈(23, 전북 현대) 등이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김동현은 A매치 5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tankpark@osen.co.kr 박주성이 넘어지며 부상을 당하고 있다./상암=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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