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4주만에 시청률 20%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6.10.09 07: 18

KBS 1TV 대하사극 ‘대조영’이 방영 4주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10월 8일 밤 방송된 ‘대조영’ 8부는 전국 시청률 21.6%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16일 첫 방송된 ‘대조영’은 방영 4주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마의 20% 고지를 넘어섰다.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한국-가나의 국가대표 축구 친선경기의 도움을 받아 수치상으로는 SBS TV의 경쟁 프로그램 ‘연개소문’도 처음으로 꺾었다. 축구 후반전과 방송 시간이 겹친 ‘연개소문’은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 의외의 선전을 펼쳤다. KBS 2TV를 통해 중계된 한국-가나전은 전국 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대조영’ 8부에서는 대조영 역의 최수종이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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