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또다시 A매치 열기로 들썩
OSEN 기자
발행 2006.10.10 07: 21

다시 한 번 지구촌이 A매치로 들썩인다. FIFA(국제축구연맹)이 정한 A매치 데이를 맞아 10일(이하 한국시간)과 11일 이틀에 거쳐 약 40여 게임의 국가 대항전이 열리기 때문.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2007 아시안컵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유럽에서 벌어지는 유로 2008 예선전이다. 지난 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케도니아와 0-0 무승부를 이루었던 잉글랜드는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4강국인 포르투갈은 폴란드와 원정 경기를 치르고 지난 경기에서 도나도니 감독에게 첫 승을 안긴 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는 그루지아와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흥미로운 평가전들도 눈길을 끈다. 삼바군단 브라질은 에콰도르와 스웨덴 솔나에서 경기를 가지고 스페인은 홈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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