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코’ 민효린, ‘이준기의 그녀’로 급성장
OSEN 기자
발행 2006.10.10 07: 25

‘명품 코’ ‘백만 불짜리 코’라는 애칭이 붙은 신예 민효린이 CF계의 왕관을 썼다. 이효리 에릭 권상우 이준기 등 최상급 스타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던 삼성전자 애니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물론 아직은 민효린 혼자서 주인공을 맡을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 대단한 상대역과 호흡을 맞췄다. 바로 이준기다. 그것도 CF에서 이준기의 구애를 끊임없이 받는, 말 그대로 ‘이준기의 여자’로 등장한다. 애니콜 광고는 그 동안 ‘애니모션’ ‘애니클럽’ 등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시리즈 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에 이준기-민효린을 중심으로 제작된 CF는 미니 드라마 형식을 취했다. 한 대학생(이준기 분)의 일상생활을 자유 공식, 사랑 공식, 감동 공식, 작업 공식 이라는 4가지 에피소드로 보여준다. 각 에피소드 별로 야외 카페테리아, 학교 도서관, 미술관, 피트니스 클럽이라는 배경이 등장하고 민효린은 이 장소에서 이준기가 마음을 얻고 싶어하는 ‘그녀’로 등장한다. 민효린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준기가 ‘애니콜 Fx폰’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구애하는 모습이 경쾌하게 그려진다. 이준기와 민효린이 꾸미는 애니콜 CF는 곧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00c@osen.co.kr 애니콜 CF에서 ‘이준기의 그녀’로 등장한 민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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