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심, 쏭북으로 ‘연애시대’ 감동 다시!
OSEN 기자
발행 2006.10.10 07: 48

노영심이 이번엔 책에 음악을 입혔다. 드라마 ‘연애시대’ 음악감독을 맡았던 노영심이 ‘연애시대 쑹북-식물처럼, 연애하라’(옐로우미디어)는 프로젝트 콘텐츠의 총괄 기획을 맡아 다시 한번 ‘연애시대’의 감동을 재현한다. 10월 9일 오후 서울 장충동 웰콤 갤러리에서 ‘연애시대 쏭북-식물처럼, 연애하라’ 출간 기념 파티가 열린 가운데 노영심이 이번 쏭북(song book)을 만들게 된 동기를 밝혔다. 노영심은 “드라마 ‘연애시대’가 줬던 감동, 한번만 듣고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책으로 만들어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이번 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좋은 콘텐츠를 남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번 일을 준비했다”며 “올 가을에 알맞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시대 쏭북-식물처럼 연애하라’는 드라마 ‘연애시대’를 소재로 연애에 대한 담론을 담은 에세이 소설과 음반이 하나로 묶여진 프로젝트 콘텐츠. 노영심이 총괄 기획을 맡고 잡지 기자출신 권영신 작가가 에세이 소설을 맡아 탄생했다. 총 18트랙으로 구성된 에세이 음반은 손예진을 비롯해 이문세, 이하나, 조원선 등이 직접 부른 노래와 드라마의 감동을 되살리는 주옥같은 명대사 내레이션이 담겨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연애시대 쏭북-식물처럼, 연애하라’를 통해 이하나가 직접 부른 곡이 최초 공개된다는 사실. ‘연애시대’에서 지호(이하나)의 어설프지만 순수한 사랑을 표현한 ‘당신의 연애시대, Love is 2’가 음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0일 출간.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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