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출연한 드라마와 특집기획 프로그램이 ‘2006 아시안TV어워즈’ 본선에 진출했다. KBS가 출품한 드라마시리즈부문 ‘이 죽일 놈의 사랑’과 스페셜오락부문 ‘비를 만든 7명의 사람들’이 바로 그것. '이 죽일 놈의 사랑'은 보디가드와 여배우 간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로 보디가드 강복구 역에 비가, 여배우 차은석 역에 신민아가 열연했다. 또 ‘비를 만든 7명의 사람들’은 한류의 중심에 선 가수 비를 집중 조명해 7명의 사람들과 비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시안TV어워즈는 '텔레비전 아시아'가 주관하고 싱가포르 미디어개발청과 필리핀 ABS-CBN 방송에서 후원하는 국제 상으로 드라마, 오락, 다큐멘터리 부문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KBS는 2005년도에 '스펀지'가 인포테인먼트 부문 우수상, '해신'이 드라마시리즈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1월 30일 싱가포르 Suntec, 국제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다. orialdo@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