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 일정차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YG 패밀리의 미국 현지 스케줄이 빼곡하게 채워졌다. 10월 15일 미국으로 출국, 콘서트 준비에 들어가는 YG 패밀리는 16일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미국 현지 언론들을 대상으로 하는 YG 10주년 기념 월드 투어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후 세븐은 NHK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세븐, 지누션, 스토니스컹크, 거미, 빅마마 등이 뉴욕 타임스퀘어의 MTV 스튜디오에서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MTVK의 ‘YG 패밀리 특집쇼’에 출연,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특히 세븐 등 YG 패밀리가 출연하는 NHK와 MTVK의 제작 프로그램은 미국 전역은 물론 전세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미국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미국 음반 시장의 관계자들이 ‘미국에서도 통할 수 있는 세련된 아시아 음악’으로 YG 패밀리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다” 며 “이번 미국 콘서트를 시작으로 YG 패밀리의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면 현지 매체로부터 더욱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YG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미국 콘서트 기간 동안 미국 현지 음악계 유력 인사들과 만나 YG 소속 가수들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 실질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YG 패밀리는 18일 워싱턴시 디에이알 컨스티튜션 홀(DAR Constitution Hall)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극장(The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 21일 LA 그랜드 올림픽 오디토리움(Grand Olympic Auditorium) 공연까지 총 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연다. oriald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