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 투어 중 무릎 부상을 당한 조 콜(첼시, 25)이 코벤트리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 나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조 콜은 10일(현지 시간) 코벤트리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조 콜은 첼시 TV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며 "경기에 뛰는 것 보다 더욱 좋은 것은 없었다" 고 말했다. 몇 번의 골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던 조 콜은 "내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괜찮았고 이제 1군 경기에 선택될 준비가 되었다" 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지켜본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과 스티브 클라크 코치는 "조 콜은 약 90퍼센트의 몸 상태" 라고 평가하며 "오늘 경기는 그에게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고 말했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