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단순한 관심 수준을 뛰어 넘는다. ‘명품코’ 민효린이 이틀 동안 자신의 팬 카페에 75만 명이나 되는 네티즌을 끌어 들였다. 한 대형 인터넷 포털에 마련된 민효린의 팬카페에는 10월 10일 32만 명, 11일 43만 명이 방문해 이틀 동안 75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방문자수를 남겼다. 민효린의 팬카페가 갑자기 붐비게 된 것은 삼성전자 애니콜 광고에 이준기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민효린은 애니콜 CF에서 ‘이준기의 그녀’로 변신해 신비한 매력을 발산했다. 4편의 미니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이 CF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마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 냈다. 애니콜 CF에서 어필하고 있는 민효린의 매력에 궁금증이 더해진 네티즌은 발길을 곧장 팬카페로 돌려 기록적인 결과를 끌어냈다. 이들은 카페에 “설정이 참신하면서도 재미있다” “이준기의 능청스런 작업과 민효린의 청초한 모습이 신선하다” “둘이 실제 연인처럼 잘 어울린다”는 등의 호평을 남기고 있다. 민효린은 “갑작스럽게 쏟아진 큰 관심에 당황스러웠지만 무조건 감사 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