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서울 1945’를 끝내고 지난 달 20일 유럽여행을 떠났던 한은정이 지난 10월 7일 귀국했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 2명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를 중심으로 여행한 한은정은 16박 17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즐겼다. 한은정은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 여행’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카메라와 친하게 지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조세현 작가로부터 사진 기술을 코치 받은 한은정은 새로 구입한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가 유럽의 낯선 풍광을 렌즈에 담았다. 최근 사진에 푹 빠져 사는 한은정은 이번 여행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진이 취미생활이 될 정도로 카메라를 가까이 두고 있다. 한은정은 “‘서울 1945’가 근 1년에 걸쳐 촬영된 대작이라 촬영하면서 정말 힘이 많이 들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자 않아 여독이 풀리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직도 여전히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처럼 내 삶에서 쉽게 떨쳐지지 않는 작품이다”고 밝혔다. ‘서울 1945’의 성공을 발판으로 한은정은 영화 드라마의 러브 콜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또한 ‘서울 1945’ 촬영 중에도 CF를 3개나 따내는 등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