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400만, 최고 동시 접속자수 18만명을 기록하며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급부상한 피파 온라인이 최강의 선수들을 총 집합 시켰다.
네오위즈는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의 두 번째 공식리그인 '2006 현대자동차컵 월드챔피언십' 본선을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2일까지 11주차에 걸쳐 진행되는 '2006 현대자동차컵 월드챔피언십' 본선에서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걸쳐 선발된 총 32명의 선수가 불꽃 튀는 승부를 겨룬다.
이번 대회는 피파의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총 집합한 가운데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대회만 4연패를 달성한 전경운과 새로운 형제팀인 양회림, 양회원, 17살 최연소 문성훈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동생 김관형과 형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형 김두형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해설자로 첫 데뷔, 팬들에게 선수 시절의 경험을 살려 보다 실감나는 경기를 즐길 수 있게했다.
지난 9월 30일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 광장에서 벌어진 본선 진출자 16명을 가리는 오프라인 예선에서는 총 900명의 관중이 몰려 스타크래프트를 이어갈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서 피파온라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오프라인 예선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서는 3만 명의 유저와, 27만 명의 유저가 다녀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3일부터 진행되는 본선 경기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0분 동안 MBC게임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으며, 12월 22일 최강자를 가르는 결승전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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