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솔직한 성격 덕분에 별밤 DJ'
OSEN 기자
발행 2006.10.13 17: 37

1969년 첫 전파를 탄 이래로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사랑받아왔던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가 10월 23일 새로운 별밤지기로 박정아를 맞이한다. 지난 세월동안 별밤을 거쳐 간 DJ는 총 19명. 차인태, 이종환, 서세원, 이문세, 이휘재, 이적, 박광현, 박희진, 옥주현 등 내로라하는 인기 DJ들이 거쳐갔다. 그리고 20번째 별밤지기로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선정됐다. 박정아가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별밤지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 '별이 빛나는 밤에'의 남태정 PD는 “외모와 달리 꾸밈없이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 청취자들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돼야 하는 별밤의 DJ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그 외에도 수차례의 MC경험과 라디오에 대한 높은 애정이 돋보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정아는 “더없는 영광이다. 선배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진정한 별밤지기로 인정받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정아가 20번째 DJ로 첫 선을 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10월 23일 월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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