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남궁연, 음악평론가 강헌, 성우진 등 음악계 대선배들의 기대와 격려 속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4인조 혼성 밴드 피터팬컴플렉스가 10월 16일 온라인 선출시를 시작으로 3집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 피터팬컴플렉스는 이번 3집을 통해 기존 음반과는 다른 보다 따뜻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 출신인 리더 전지한은 본인들의 음악적 성장도를 "1집은 유아기, 2집은 성장기라면 이번 3집은 성숙기에 접어든 피터팬컴플렉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1인칭)와 당신(2인칭)에 대한 깊은 생각과 고민을 다루고 있는 이번 앨범에서는 일렉트릭 기타에 의존해왔던 1,2집과는 달리 피아노와 아날로그신스의 감미로운 멜로디를 앞세웠다. 타이틀곡은 '너는 나에게'이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사랑의 첫 단계'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기도 해 눈길을 끈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