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방신기, 컴백 무대 '명불허전'
OSEN 기자
발행 2006.10.14 17: 09

월드스타 비와 아이돌스타 동방신기의 컴백무대가 10월 14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전파를 탔다. 비와 동방신기는 한국 가요를 대표하는 최정상 가수답게 시선을 뗄 수 없는 폭발적인 무대연출과 매너로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비는 이날 컴백무대에서 4집 앨범의 타이틀곡 ‘I'm coming’과 ‘With You’를 불렀으며 동방신기는 3집 앨범의 타이틀 ‘"O"-正.反.合’과 ‘I'll be there’를 불렀다. ‘음악중심’에서 비는 방송 중반께 컴백무대를 장식했으며 동방신기는 피날레를 장식했다. 방송에서 비의 무대를 먼저 본 시청자들은 “ ‘I'm coming’ 너무 좋다” “춤, 노래 모두 완벽하다” “비 4집 대박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2년 만에 발표한 4집 앨범의 대박을 일찌감치 점쳤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과도한 조명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비의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며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이날 ‘음악중심’에 함께 출연한 ‘무서운 신인’ 빅뱅이 자신들의 무대에 이어 곧바로 등장한 선배 비의 컴백 무대를 유심히 모니터링해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 컴백에 대해 시청자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오정반합의 라이브 무대에 반했다” “댄스곡이라 힘들 줄 알았는데 라이브 무대 너무 좋았다. 자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라이브 무대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비와 동방신기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 ‘음악중심’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와 동방신기 팬들 간에 피날레 무대를 놓고 입씨름을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비와 동방신기 외에도 MC몽, 성시경, 이정현, 이루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으며 빅뱅, 이승기, 배슬기, 파란도 무대를 빛냈다. oriald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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