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키스 키스 키스’ 복 터졌네
OSEN 기자
발행 2006.10.16 09: 50

SBS TV 월화드라마 ‘독신천하’에서 바람기 많은 젊은 헬스클럽 사장 윤지헌 역으로 나오는 윤상현이 연이은 키스신으로 표정 관리를 해야 할 처지다. 윤상현은 6회까지 방송되는 동안 벌써 두 번의 키스신을 방송했다. 첫 번째는 지난 3일 방송된 4회분에서 혜진(문정희 분)에게 바람을 맞은 뒤 예전에 알던 여자와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과정에서 연출됐다. 호텔 방에 들어서면서부터 정열적인 키스를 나누기 시작한 둘은 성인물을 방불케 하는 농도 짙은 키스신을 내보냈다. 2번째는 키스는 10일 방송된 6회분에서 지헌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혜진과 데이트를 즐긴 후 자연스럽게 나왔다. 혜진의 속내를 읽은 지헌은 “나에게 너무 기대 말라”는 말과 함께 분위기 있는 키스신을 엮어 냈다. 이런 윤상현이 16일 방영 분에서 또 키스신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는 상대가 남정완(김유미 분)이다. 매번 상대를 바꿔가며 7회 방송에서 3번째 키스신을 내보낸다. 이번에는 앞의 두 경우와 달리 윤상현의 일방적인 기습키스가 연출된다. 술에 취한 정완에게 “아무 관심 없던 여자에게도 한 순간에 미쳐버릴 수 있는 게 남자다”는 말과 함께 기습적으로 키스를 감행한다. 뿐만 아니다. ‘독신천하’의 7회분에서는 윤상현 김유미의 번지점프 장면도 전파를 탄다. 지난 9일 분당 율동공원에서 촬영을 마쳤다. 둘은 점프 전의 공포를 힘겹게 떨치고 서로 끌어안은 자세로 한 폭의 그림처럼 공중을 갈랐다. 연이은 키스신, 번지점프신으로 ‘여복이 터진’ 윤상현은 “키스신도 잊을 수 없지만 번지점프는 더욱 잊기 힘들 것 같다. 한번 뛰어내리면 끝인 줄 알았는데 반동에 의해 여러 번 오르내리는데 그때가 더 짜릿했다. 이 느낌은 당분간 잊기 힘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100c@osen.co.kr ‘독신천하’에서 여복 터진 윤상현이 김유미와 번지 점프를 하고 있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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