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16일 오른발목 수술-6주 이상 재활
OSEN 기자
발행 2006.10.16 17: 49

두산 베어스 포수 홍성흔이 16일 오전 서울 을지병원에서 오른 발목 수술을 했다. 홍성흔은 이날 이경태 정형외과 교수의 집도 하에 우측 발목 비골근건에 핀을 삽입해 뼈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았다. 약 1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은 홍성흔은 오는 25일 퇴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후 홍성흔은 3주간의 기브스 고정 기간을 거쳐 다시 3주간에 걸쳐 보조기 착용하며 보행을 시작하는 재활 스케줄(11월 8일부터)을 밟는다. 재활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홍성흔은 11월 28일부터 근력 운동 및 조깅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성흔은 발목 부상 때문에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도 자진 사퇴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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