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록', e스포츠 공인종목 채택됐다
OSEN 기자
발행 2006.10.16 19: 22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온라인 전략 FPS 게임 '워록(Warrock)'이 지난 13일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채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06년 하반기 공인종목 심사서 '워록'은 여타 전략형 온라인 FPS게임에서 찾을수 없는 각종 전술 탑승 장비를 비롯한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지정됐다. 넥슨은 '워록'이 이번에 공인종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차후 e스포츠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 및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얻는 자격과 프로게이머 등록이 가능하게 됐다. 또 국제대회에 정식 종목 내지는 시범종목으로 전 세계에 '워록'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넥슨의 민용재 이사는 "'워록'이 e스포츠공인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유저 분들께서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택"이라며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서 오랫동안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워록'은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탑승 장비, 국내외 수많은 장비 지원, 공중전 추가 등의 재미요소로 게이머들에 호평을 받았다. 또 최근 '에프소드 2' 오픈을 통해 미션모드를 추가, FPS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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