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5차전, 우천 탓에 18일로 연기
OSEN 기자
발행 2006.10.17 07: 27

[OSEN=로스앤젤레스, 김형태 특파원] 미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5차전이 연기됐다. 연기된 경기는 원래 이동일로 예정된 1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구장인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가 2승2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5차전 결과에 따라 시리즈 향배가 갈릴 전망이다. 5차전 메츠 선발은 이번 포스트시즌서 2연승을 기록한 톰 글래빈, 세인트루이스는 1승1패를 기록 중인 제프 위버를 다시 내세운다. 한편 이동일이 없어짐에 따라 양팀은 5차전을 치른 뒤 곧바로 뉴욕으로 이동, 19일 6차전을 치러야 한다. 7차전까지 갈 경우 경기는 그 다음날인 20일 역시 메츠의 홈구장인 셰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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