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이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인터밀란은 18일 새벽(한국시간) 산시로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경기에서 전반 1분과 9분 터진 크루즈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9분 파블리첸코가 한 골을 만회한 모스크바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기록할 수 있게 되었고 B조 최하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B조 다른 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19분 슈바인슈타이거의 골에 힘입어 스포르팅 리스본을 1-0으로 물리혔다. C조의 리버풀은 후반 13분 크라우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보르도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역시 같은 C조의 PSV 아인트호벤도 갈라타사라이를 원정에서 2-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A조의 첼시는 후반 2분 드록바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를 1-0으로 눌렀으며 브레멘은 레프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여 2-0 승리를 챙겼다. ▲ 10월 19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 브레멘 2-0 레프스키 첼시 1-0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2-1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스포르팅 리스본 0-1 바이에른 뮌헨 보르도 0-1 리버풀 갈라타사라이 1-2 PSV 아인트호벤 bbadagu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