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랑 김정민, "오늘은 내가 주인공입니다"
OSEN 기자
발행 2006.10.21 11: 21

가수 김정민이 결혼을 앞둔 설렘을 담은 일기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10월 21일 새벽 3시경 홈페이지 오픈 다이어리란에 김정민은 “내일 '뽀샤시하게' 사진이 나와야할텐데…”라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민은 “집에서 친구랑 둘이 소주 한 병으로 총각파티 마치고 일기 쓰려고 하니 나름 무드 있네”라며 잠들기 직전의 심경을 짧게 남겼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로 일기의 끝을 맺은 김정민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신부 다니 루미코 씨와 평생가약을 맺는다. 한국가수협회 이상돈 씨의 주례로 진행될 결혼식은 1부에서 유재석이, 2부에서 강병규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두 사람을 이어준 은인인 박혜경과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종국이 부를 예정이다. 김정민과 다니 루미코는 제주도와 부산을 돌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현재 살고 있는 김정민의 집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살 계획이다. hellow0827@osen.co.kr 예비신랑 김정민과 예비 신부 다니 루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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