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23일로 우천 순연
OSEN 기자
발행 2006.10.22 14: 18

2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우천으로 23일 오후 6시 같은 장소로 순연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기상청 예보가 22일 저녁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해 경기 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는 지난 2001년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 2차전 이래 처음으로 우천 순연됐다. 당시에도 장소는 대구구장이었고 두산 감독은 김인식 현 한화 감독이었다. 그리고 1차전 패배 뒤 2차전이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힘을 비축한 두산은 한국시리즈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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