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앨범 외에도 美진출, ‘궁2’ 출연에 대한 입장도 밝혀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10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가수 세븐의 4집 앨범 및 미국 진과 드라마 출연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타이틀곡 '라 라 라'는 슬로우 템포, 귀를 만족시키는 음악" 양 대표이사는 글을 통해 11월 1일, 가수 세븐이 4집 앨범 'Se7olution'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총 14곡이 실릴 예정이며 타이틀곡은 '라 라 라'로 빅마마 이영현이 선물한 '잘할게'와 동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븐은 이번 앨범에서 2곡을 작곡하고 상당수의 곡 작사에 참여했다. 양 대표이사는 "세븐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은 '라 라 라'라는 슬로우 템포의 곡"이라며 " '열정'(2집) '크레이지'(디지털 싱글) '난 알아요'(3집)까지 비주얼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이번엔 귀와 마음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라 라 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븐 '궁2' 출연, 당분간 비아냥거림 피할 수 없을 듯" 또 양 대표이사는 세븐의 ‘궁2’ 출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말도 많고 고민도 많은 결정이었다"며 "그 동안 세븐에게 연기 의향을 여러 번 물어봤지만 일관된 대답은 가수활동 충실히 한 후 도전해보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 시기가 조금 앞당겨 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주변의 비아냥거림과 불만 섞인 목소리를 피해갈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문제해결은 세븐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세븐을 믿는다'는 것밖에 없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궁2' 출연이 결정됨에 따라 4집 앨범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게 된 세븐으로서는 활동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다. 세븐은 11월 초부터 내년 2월까지 드라마 촬영이 계획돼 있는 동안 가능한 주말 TV방송을 통해 앨범 활동을 한다. ▲"어셔 발굴한 제작자부터 세븐 가능성 인정받아" 또한 세븐의 미국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 대표이사는 "세븐의 미국 진출을 진두지휘하는 마크쉬멜(Mark Shimmel)이 '잘 될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미국진출 기회를 얻은 것보다 마크쉬멜, 세븐의 첫 싱글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 등 미국 최고 음악계 사람들에게 세븐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양 대표이사에 따르면 세븐은 내년 봄께 미국에서 발표할 첫 싱글 앨범 녹음작업 차 23일 워싱턴(미국)으로 건너간다. 세븐은 현재 YG 패밀리 10주년 기념 콘서트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이로써 세븐은 미국 진출준비 및 가수와 연기활동 병행으로 누구보다도 바쁜 한해를 보내게 됐다. 세븐의 타이틀곡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11월 1일 첫 공개되며 11월 4일께 첫 컴백활동 무대를 갖는다. orialdo@osen.co.kr
양현석, "세븐 4집 발표, 타이틀곡은 '라 라 라'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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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06.10.23 10: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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