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선택남녀’ 서 난생 첫 미팅
OSEN 기자
발행 2006.10.23 15: 10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미팅을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했다. 유노윤호는 10월 22일 밤 8시부터 파주영어마을 내 콘서트홀에서 SBS TV가 가을 개편으로 첫 선을 보일 신설 예능프로그램 ‘선택남녀’에서 성시경 전진 MC몽 강인 오병진 등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미팅을 했다. 11월 4일부터 ‘연애편지’ 후속으로 방송되는 ‘선택남녀’는 남자 연예인과 일반인 또는 남자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 여성 출연자와의 미팅을 통해 풋풋한 젊음이 쏟아낼 재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서 유노윤호는 본드 음료수 테러의 후유증을 털고 비교적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 유노윤호는 현장 입회가 허가된 SBS 홍보팀과의 인터뷰에서 “태어나서 처음 한 미팅이라 얼떨떨하지만 특별히 어떤 준비를 하고 미팅을 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인연을 맞춰가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2주 정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출연자를 모집하고 오디션을 봤지만 적당한 출연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어쩔 수 없이 첫 출연자는 연예인 지망생과 신인 연예인으로 구성했지만 점차 오디션을 통해 일반인 출연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선택남녀’는 6명의 남자 연예인이 3명의 여성과 미팅을 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첫 여성 출연자는 신인 서예준과 연예인 지망생 강효민 김경희 등이 나섰고 진행은 김용만이 맡았다. 100c@osen.co.kr ‘선택남녀’ 녹화에 참여한 유노윤호.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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