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컴백한다. 2집 앨범 타이틀곡 '폭풍 속으로'(One Way)로 1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2집을 통해 장우혁은 기존 뮤직비디오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우혁이 출연하지 않으면서도 보기에는 장우혁과 함께 호흡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1인칭 시점의 뮤직비디오다. 한편 장우혁이 최근까지 턱관절 탈골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를 마무리 짓고 11월부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소속사 스펀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우혁은 턱 상태가 좋지 않아 1집 앨범 활동을 마친 지난 1월부터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 왔으며 이번 앨범에 만전을 기하느라 치료를 마무리 지었다. 장우혁은 소속사를 통해 "아픈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싫어 먼저 치료에 전념했다"며 "언제나 건강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완쾌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당당히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장우혁은 아파도 아픈 티를 내지 않아 항상 걱정"이라며 "예전에도 다리에 금이 간 상태에서도 농구를 해 고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2집 앨범은 발매 전부터 각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집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orialdo@osen.co.kr
